논에 타작물 재배 등으로 쌀 수급안정에 기여

신안군이 전남도 ‘2017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달성, 벼 재해보험 가입률 등 4개의 분야로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 신안군 관내 벼 재배면적은 9,200ha로 전년대비 495ha를 감축했으며, 벼 재해보험 가입실적은 면적대비 67%(6,138ha)의 높은 가입률을 나타냈다.

또한, 쌀 수급안정을 위한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사업인 논에 벼 이외 토종농산물(63ha) 및 타작물 재배(98ha) 등 사전적 생산 감축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쌀 시장 수급 및 가격안정세를 보였다.

유재석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쌀 안정 생산량 확보 및 식량자급률 제고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선도농업인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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