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체육회 및 해남군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주최한 ‘2017년 해남군 체육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4일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체육인과 체육관련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해남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과 관련 경기단체를 격려하고 체육관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더불어 장애인체육회의 발족으로 상호 우의증진 및 협력강화를 통해 스포츠 명품도시로서 해남군 위상을 정립하는데도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걸 해남군수권한대행, 김주환 해남군의장, 명현관.박성재.김성일 전남도의원, 이길운.조광영.김종숙.박동인.김병덕 해남군의원을 비롯 박정현 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등 내외인사들이 함께해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축하했다.

개회식에서 해남군체육회와 해남군장애인체육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된 체육회 관계자와 우수체육인에게 표창이 주어졌다. 해남군수 체육인상에는 정인우 해남군펜싱팀감독, 해남군장애인보치아 연맹 정양호씨에게 수여됐으며, 공로패에는 해남군체육회 이명호 이사, 어승일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이사에게 수여됐다.

또한, 전남장애인체육회장 표창에는 김재식 장애인체육회이사, 방영철 장애인체육회이사에게 수여됐다.

유영걸 해남군수권한대행은 “2017년도 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 대회에서 전국지자체 중 최초이며 유일하게 해남군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또한, 올 한해 해남에서 개최한 대회는 물론 전국 및 전남도내 수많은 대회에서 체육인과 체육회관계자들의 열정적인 활동은 해남군의 체육성적을 한층 더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