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4일 회의실에서 올해 우수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4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목포해경은 대규모 오염사고 시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위해 지역 자원봉사단체 및 해양시설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95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김영상(48)씨 등 4명은 해경 방제교육을 수료해 방제·안전관리 역량 제고에 기여했으며 평소 자원봉사자 업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왔다.

우수 자원봉사자 박지현(45) (주)제이비씨 흑산도내연발전소 공무차장은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 리더로서 그리고 국민방제대 대원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지역의 깨끗한 바다 환경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식 목포해경서장은 “바쁜 와중에도 해양오염예방 업무에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 해 준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방제역량 제고와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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