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이자 국민의당 제4정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6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 678억원, ▲광주~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 1,000억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134억원,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 사업 10억원 등 호남 4대 SOC사업예산 1,822억원을 추가 증액했다고 밝혔다.

윤영일 의원은 그동안 상임위, 국정감사, 예산안 심의과정 등에서 호남 SOC차별 문제를 끊임없이 지적,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제시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예산 역시 대거 확보했다. SOC확충, 농어촌 발전, 관광ㆍ문화진흥ㆍ복지 등 분야별로 나누어 예산확보를 위한 집중 노력결과 SOC 확충예산 약 692억원, 농어촌 발전예산 약 963억원, 관광ㆍ문화진흥ㆍ복지예산 약 458억원 등이 반영됐다.

주요사업 예산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주요 SOC확충예산

-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 2,677억원(678억원 증액) 반영

- 광주~강진(완도) 고속도로 1단계 사업 1,454억원(1,000억원 증액) 반영

-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무안국제공항 경유확정 및 288억원(134억원 증액) 반영

-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 177억원(10억원 증액) 반영

- 진도 포산~서망 간 도로확장 87억원 반영

- 해남 옥천~강진 도암 간 도로확장 49억원 반영

- 완도 구도~소안 간 연도교 건설 기본조사비 3억원 반영

▲ 주요 농어촌 발전예산

- 해남 영산강 3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103억원(20억원 증액) 반영

-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건립사업 25억원(신규) 반영 및 해양헬스케어 선도지구 지정

- 진도 국민해양안전관 건립사업 135억원(5억원 증액) 반영

- 해남ㆍ완도ㆍ진도지역 농업기반정비사업 99억원 반영

- 해남ㆍ완도ㆍ진도지역 어업기반정비사업 108억원 반영

▲ 주요 관광ㆍ문화진흥ㆍ복지예산

- 해남 관광레져형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사업 250억원 반영,

-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국민휴양형 펜션단지 조성)사업 3억원(신규) 반영

- 해남 대흥사 호국대전 건립사업 28억원 반영

- 해남 어린이ㆍ청소년 도서관 건립사업 13억원 반영

- 완도 경찰서 직원관사 건립 18억 6천만원

-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사업 13억원 반영

- 완도 신지명사십리 관광지 개발사업 3억원 반영

- 완도 해신장보고지구 관광지 조성 3억원 반영

- 완도 수목원~천동골 생태녹색관광지 조성 3억 8천만원 반영

- 완도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9억 4천만원 반영

- 진도 명량대첩지 관광활성화사업 7억 8천만원 반영

- 진도 명량대첩 조선수 병영체험장 조성 6억원 반영

- 진도 아리랑야구장 건립 4억원 반영

- 진도 삼별초 호국역사 탐방로 조성사업 4억 4천만원 반영

2018년도 예산 확보 결과에 대해 윤영일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국회,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밤낮없이 함께 하면서 설득하여 이루어낸 결과” 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아울러 “여야합의로 공무원 9,475명 증원, 일자리 안정자금 2조 9,707억원 누리과정 2조 586억원 등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당이 주도적으로 협상을 이끌었다” 고 평가하면서 “국민의 당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민생을 챙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