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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 바위옷 묵, 국제 슬로푸드가 인정"신안군과 음식연구회의 노력으로 ‘맛의 방주’ 등재 자격요건 충족

전남 신안군의 ‘바위옷 묵’이 국제슬로푸드협회가 선정하는 ‘맛의 방주’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맛의 방주는 사라져가는 지역의 토종품종과 전통식품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목록을 만드는 국제 프로젝트의 하나로 등재조건이 까다로워 국내 55 품목만이 등재되어있다.

바위옷묵은 바위에 붙어사는 이끼의 한 종류로 묵을 쑤면 다른 묵과는 달리 씹히는 식감이 쫄깃하고 단단하며 진한 바다향기가 입안에 오래 머무는 독특한 식재료다.

바위옷묵은 비빔밥, 냉콩국, 묵 무침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신안군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다.

맛의 방주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9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강을원 소장은 “소중한 토종자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맛의 방주에 추가로 등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선  kss8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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