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지소장 김영운) 는 30일 청소년 지도에 전문성과 열의를 갖춘 민간 자원봉사자인 명예 보호관찰관과 보호관찰 청소년이 함께한 가운데 ‘명예보호관찰관 결연식’을 지소 3층에서 가졌다.

이날 결연식을 통해 명예 보호관찰관들은 멘토로서 보호관찰 청소년과 1대1 만남과 수시 상담을 통해 이들 청소년들이 성실한 자세로 보호관찰기간이 끝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나서게 된다.

명예 보호관찰관은 민간 자원봉사 인력의 열정과 전문성을 활용해 보호관찰을 받는 청소년들의 사회적응과 재범방지를 촉진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도입한 제도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해남 보호관찰소 명예보호관찰관은 해남 법사랑위원 문월석 위원 등 10명으로 지난 11월 21일 광주보호관찰소에서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되었으며 향후 2년간 해남지소에서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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