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문학자원연계 프로그램 선정...홈페이지․전화로 투어 신청 가능

목포문학관이 전남도가 남도문학벨트조성 연계사업으로 공모한 전남도 문학자원연계 프로그램에 선정돼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포문학관은 지난 8월 전남도가 전남의 문학자원을 활용해 문학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고자 공모한 사업에 ‘목포를 통하면 오감이 행복해진다’는 의미의 ‘목포통(通) 오감통(通)’ 문학길투어&문학콘서트가 선정됐다.

목포문학관은 문학인이 학교를 찾아 강연과 콘서트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문학관’, 걸으면서 목포의 문학을 느껴보는 ‘목포문학길 투어’를 현재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문학관은 지난 8일 목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1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목포문학길 투어는 김우진, 차범석, 박화성, 김현 등 작가의 생가, 온금동 시화골목 등을 찾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작품 낭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개인은 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단체는 문학관으로 전화로 접수하면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목포문학관 관계자는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목포의 문학 자원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목포문학길 투어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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