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문화예술회관서 시립도서관 규방공예반 수강생 작품 전시

제2회 목포규방공예연구회 9인전(展)이 오는 12월 1~6일 문화예술회관 제3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너도 한 번 꿰매보려무나, 아름다움을 꿰매다’라는 주제로 규방공예작가 9명의 작품 25점을 전시한다.

조형미가 뛰어나 한국의 몬드리안이라고 불리는 조각보 등 빼어난 솜씨와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은 규방공예가 전통공예에서 현대적인 생활예술로 재탄생했음을 보여준다.

목포규방공예연구회는 목포시립도서관 평생교육강좌인 ‘규방공예반’ 수강생을 중심으로 지난 2012년 발족한 문화커뮤니티로써 규방공예 자격증 취득, 각종 공모전 입상, 평생교육 강사 활동,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짬을 내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작품을 출품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전시회가 규방공예의 멋과 전통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목포규방공예연구회 작품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립도서관 전화(278-33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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