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안전영상 상영 통해 지역민들에게 안전 경각심 고취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운영하는 백운아트홀이 지역민들의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영화 관람 전 다양한 콘텐츠의 안전영상을 상영한다.

안전영상은 직원 및 지역민이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안전의식 결여로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안전영상은 5분 내외의 분량으로, ㅿ교통안전 ㅿ가정안전 ㅿ재난상황 대처요령 ㅿ구급상황 대처요령 ㅿ여가생활 안전 등 5개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계절 및 사회적인 이슈 등에 맞는 주제로 상영될 예정이다.

22일 첫 상영되는 영상은 ‘지진 피해예방 및 행동요령’ 이다. 최근 포항 지진으로 인해 지진 피해 예방과 대피요령 등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만큼 ㅿ지진 진동 발생 시 ㅿ진동 중단 후 ㅿ대피 이후 행동 등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지역민들의 안전 의식과 재난 대응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안전영상 상영을 주관한 백운아트홀 담당자는 “제철소 현장부터 가정까지 안전문화를 전파하자는 취지로 주요 안전영상을 선정해 상영하게 되었다”며 “안전영상을 통해 직원뿐 아니라 지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9월부터 직원 출근 버스 내 안전영상 상영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