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해남지청(지청장 강성용)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해남완도진도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 6월 창립된 이후 해남지청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경제적지원은 물론 심리상담 및 신변보호, 법률보좌 등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피해자들의 피해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4년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 당시 사건 직후부터 1년여 동안 50여명의 위원들이 매일 사건현장에서 벌인 봉사활동은 전국 센터의 모범 활동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김석원 이사장은 "모든 범죄피해자들이 피해의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피해자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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