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제56차 아세아 및 동남아 라이온스대회에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총재 김광호)에서는 지구총재를 비롯한 임원과 각 클럽을 대표한 회원 등 100여명의 라이온이 참가해 355-B2지구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동남아대회를 위해 각별히 준비한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는 지난 15일 한국을 출발해 일찍이 행사가 열리는 대만에 도착, 함께 한 동양 및 동남아 각국 라이온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 제1의 국제 봉사단체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슬로건을 다시금 가슴에 새겼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김광호 총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지구 임원 및 각 클럽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하며, 이번 동남아 대회를 통해 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인류사회에 참 봉사의 사명을 향해 전진하는 참된 라이온의 정신을 되새기며, 더불어 이번 대회의 소중한 시간을 우리 모두가 항상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호 총재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100차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대회 기간 중 가버너스쿨에 입교하여 한국의 21명의 당선총재 중 수석으로 수료하는 영예를 안은바 있다.

한편, 개회식에서 2016-2017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총재를 역임한 국제라이온스협회355복합지구 조영주 의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는 ‘I love lions’를 서로 공유하며 전 세계 우리 앞날에 놓인 난간을 슬기롭게 극복해 가면서 보다 나은 내일을 창조하는데 큰 공헌과 함께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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