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멈춤의 미학 : 하늘의 기록展’진행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와 함께 특별기획 연말연시 프로젝트 ‘멈춤의 미학 : 하늘의 기록’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텍스트보다 이미지가 익숙한 현대에 예술적 표현성과 사실적 기록성 사이를 오가며 예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사진 분야 특별전으로 하늘의 시공간적 아름다움을 사진미학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카메라에 비친 광활한 하늘 자체를 직접적인 소재로 하거나 일출과 일몰, 태양과 달, 별, 구름, 무지개, 노을, 계절 변화의 아름다움, 대자연의 현상 등이 전달하는 경건함과 신비감을 포착한 것으로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과 태도를 엿볼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너무나 익숙해서 간과하는 하늘의 다양한 현상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가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의 여유를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술관은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피사체의 주인공이 되는 포토존 이벤트 ‘구름 속의 산책’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278-8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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