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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그림자 조명...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전해
손은수 취재부장 | 승인 2017.11.14 21:49

‘괜찮아.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

오는 16일 ‘2018 수능’을 앞두고 전남 해남고등학교에서는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고득점 기원제’를 가졌다.

기원제를 마치고 학교 후문을 나서는 학부모와 학생들 발 밑 인도바닥에 ‘괜찮아.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 ‘당신의 꿈을 응원 합니다’, ‘오늘도 수고했어! 힘내자!! 항상 너를 응원해’라는 글자가 써 있었다.

이는 해남군에서 설치한 어두운 밤길, 가로등 조명이 켜지면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켜진다는 일명‘그림자 조명’으로 이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떠나 수능을 앞 둔 수능생과 학부모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었다.

이날 함께한 학부모들은 “참 좋은 느낌을 서로 주고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해남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5개소의 가로등에 그림자 조명시설을 설치 어두운 밤길에 활기를 더하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설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해남군 지역개발과 도시계획팀에 따르면 “그림자 조명시설은 프로젝터에 메시지를 찍은 특수필름과 LED조명을 내장해 가로등이 켜짐과 동시에 센서가 작동해 가로등 주변 바닥에 메시지를 비추게 하는 방식”이라고 전하며 “일부 도시권에서 관광용 등으로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각 장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내용으로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힘들게 살아가는 군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가로등을 활용해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 메시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설치장소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의 설치 장소는 △해남고등학교 후문 △녹색디자인 거리 쌈지공원 입구 △문화예술회관 △우슬체육공원 수영장 입구 △해남공원 등이다.

손은수 취재부장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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