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강진아트홀서 장재인, 신재창, 박강수, 루트머지 초청공연

 
오는 9월 17일 저녁 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가수 장재인, 신재창, 박강수, 루트머지 초청공연 ‘구강포의 소리’가 공연된다.

강진군 작천면 출생인 '수퍼스타 K' 출신 장재인, 그녀는 특별한 음악수업을 받지 않고도, 어려서부터 독특한 감성으로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일념으로, 작년 말 국내 대중문화 판도를 한꺼번에 뒤집어 놓았던 ‘슈퍼스타K' TOP3에 선정되며 대중의 선풍적 인기를 끌기 시작해 가요계의 새로운 유망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반값 등록금지지 공연 등 개념 가수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2002년 월드컵 응원가 음반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는 신재창은 가스펠 팀 ‘늘푸른 나무’ 리더(2005), 길거리 음악회 ‘홀로 서는 기행’(2009) 등의 활동을 펼쳐왔고, 2010년 1집 솔로 엘범 ‘느리게 가는 풍차’를 내는 한편 ‘신재창 콘서트’, ‘컨트리 페스티발’, ‘노래의 인문학’ 등의 활동해 오고 있다.

박강수는 2001년 1집 앨범 ‘부족한 사랑’으로 데뷔해 대학로 라이브극장, 신촌 퀸 라이브홀, 대학로 하이텔 소극장 등지에서 공연했다.(2002) 영화 ‘최후의 만찬‘ ost '부족한 사랑’ 주사위에 참여했고(2003), 1집 엘범 ‘부족한 사랑’ 2집 엘범 ‘나의 노래는 그대에게 가는 길입니다’ 2.5집 엘범 old & new, 3집음반 ‘작은 섬’큰서트, 4집 엘범 발매 기념 ‘봄이 온단다’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루트머지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퓨전뮤직그룹이다. 2008년 광주 팝뮤직 페스티발 초청공연 등을 시작으로 해, 민족시인 조태일 10주기 추모공연 등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했다. 2010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 앨범 ‘話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발표, 5.18민주화운동 30주년 ‘부활제’,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프린지 공연 등이 있고, 올해 들어 페스티벌 ‘오! 광주 - Opening’, 2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 예정이고, 루트머지 두 번째 정기연주회 ecstatic 콘서트 '루트. 날개를 펴다'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강진아트홀이 ‘구강포의 소리’라는 주제를 갖고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광주MBC라디오 ‘추억의 별이 빛나는 밤에’ 디스크자키 문형식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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