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김기석) 는 지난 10일 목포한국병원에서 소방공무원과 관계자 등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병원내 화재 등 재난발생시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함이다.

훈련내용은 화재시 대피, 자위소방대에 의한 화재 상황 전파,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피난계획과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등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목포소방서 박연호 현장대응단장은 “목포한국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 시 자력대피가 곤란해 많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관계자에 의한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소방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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