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일부터 10일까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올 하반기 '시‧도교육청 및 유관기관 홍보담당(관)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대학과 유관기관 홍보업무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각 기관의 홍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교육부에서 '교육분야 국정과제 홍보 추진 계획'을 설명했고, 전남도교육청의 '전남교육신문과 홍보브랜드의 효과', 광주시교육청의 '한개의 질문 백개의 생각'이라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 한국교육개발원에서는 '환경변화와 홍보 강화방안', 교육부에서는 '교육과 육아를 부담없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박석신 교수, 정진채 교사의 인문학 특강, 가천대 오대영 교수의 정책홍보 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서울신문 박홍기 논설위원이 '언론사의 취재 방법 및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기봉 전라남도 부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홍보가 정책 성패를 결정한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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