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에 물병, 야광봉 던진 시위대에 철퇴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지난 7일 오후10시30분경 청와대 국빈 만찬을 마치고 숙소인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로 향하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차량이 지나갈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쪽으로 물병,야광봉 등을 격렬하게 내던져 국빈을 태운 차량이 560미터 거리를 역주행하도록 통행을 방해하는 등 나라망신살을 떨고 국민들을 분노하게 한 불법시위자 전원과 주관 단체를 대통령경호법위반, 집시법 위반 혐의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 수사해 사법처리로 엄벌을 요구하며 고발했다.

​앞서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긴급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 "6·25 이래 전쟁가능 성이 가장 커진 풍전등화 꼴이 된 안보가 엄중한 때에 북핵 위기로 부터 대한민국을 구해 줄 동맹국의 최고지도자가 국빈 방한하는데 "따라다니면서 대놓고 무례한 짓을 해대는 반미세력 망동을 철저히 차단 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한·미 동맹이 깨지면 북핵위협속 인질로,세계최강국의 전략자산이 총출동한 대북 맹폭격 군사행동도 막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나몰라라하며 한미정상회담에 재를 뿌리고 찬물을 끼얹는 반미반트럼프 세력은 "北용어대로 자유수호 체제의 반동세력이라 칭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맹성토 했다

이에 활빈단은 트럼프가 일본에서 극진한 환대를 받은 것과 극명하게 대비될 정도로 동맹국 국가원수를 노골적이고 원색적 으로 모독하는 것이 역겨워 "북핵 인질로 남겨두고 한반도를 팽겨치던가 평양 등 북한을 맹공격해 초토화할 소지를 만드는 불순세력은 김정은 기쁨조냐?"고 일갈하며 정부에 "앞뒤 분간 못하는 反국익적 반미종북세력 국해(國害)망동을 원천 차단,중단시키라"고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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