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신인들의 등용문이 될 ‘제9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열렸다.
(무안=이원우기자)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 신인들의 등용문이 될 ‘제9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열렸다.

국악대전 종합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일반부 무용부문 전도현(전북 익산시)씨, 학생부 종합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은 판소리 부문 김건희 학생이 수상했다.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무안군에서 개최한 국악대제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무안군수상 등 총 5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관악, 발현, 찰현, 무용,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 국악 신인들의 등용문이 될 ‘제9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명인·명창 등극을 꿈꾸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300여명의 국악지망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국악행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청소년과 일반대중들의 건전한 정신 문화를 함양하고 국악의 저변확대는 물론 우리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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