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와송은 더욱 신비로워

변이 와송의 신비한 자태

항암에 좋다는 와송이 가을을 맞아 꽃대가 오르고 본격적으로 꽃이 피기시작하면서 꽃벌들이 와송밭을 차지했다.

국화 등 가을 꽃이 피기 전인 지금 이때는 주변에 벌통도 없는데 어디서 몰려오는지 모으게 꿀벌들이 와송꽃 밭으로 모여든다.

지금은 와송주 담그기에 딱 좋은 시기 와송꽃대에 꽃망울이 볼수록 아름답다.

전남 해남군 북일면 작두콩으로 유명한 민지맘 농장, 이곳 와송 밭에 가면 꼭 사막의 한가운데서 보는 듯한 꽃대오른 와송이 신비롭기까지 하다.

특히, 변이 와송이 군데군데 생겨 그 신기함을 더한다.

채미숙 대표는 “10월 말까지는 와송 꽃들과 꿀벌들과의 한바탕 싸움을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한다.

변이된 와송 보면 더욱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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