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20일 강진 개최 앞두고 전국 홍보 박차

맛과 멋이 가득한 남도의 음식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따르면 14일 정오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원 평화의 공원 별자리광장 일원에서 ‘남도음식 서울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이달 20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20~22일 전남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홍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공연과 남도 음식 도시락 무료 제공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개그우먼 김세화 씨의 사회로 △‘국민안내양’ 가수 김정연 △아이돌그룹 바바 △뉴트밸리댄스팀 등이 출연했다. 

공연 후에는 전라남도의 신선한 특산물을 재료로 만든 맛깔난 ‘남도 음식 도시락’ 1000여개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지급됐다.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남도 음식의 구수한 정취와 우수성을 즐겁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다양한 남도 음식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공동 주최하며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한다. 

오는 20일에 개막하여 22일까지 사흘간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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