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에서는 ‘2017결연 청소년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갖고 위원들에게는 사랑을, 가정에는 행복을, 아이들에게는 꿈이 전달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법사랑위원과 사랑의 결연 학생, 여성위원의 이모되어주기 결연 학생 등 50여명과 결연을 맺은 법사랑위원 50여명 등 100여명이 함께 했으며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도서상품권과 해남지구협의회에서 마련한 추석선물을 전달하며 모두가 즐거운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남지청에서 강성용 광주지검해남지청장을 비롯, 윤성호 검사, 박영수 검사, 장지철 검사, 오윤대 지청사무과장과 법사랑위원에서는 정진석 법사랑위원 해남지역협의회장, 박양배 상임고문과 박성재 전남도의원이 참석해 결연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격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남열 해남지구협의회장은 “오늘 사랑의 결연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결연 청소년들은 이 나라의 자원인 만큼 오늘의 이 인연이 여러분 인생에 희망이 싹트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용 광주지검해남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법사랑위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학생들은 다소 힘들더라도 성심을 다해 학업에 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덧붙여 “법사랑위원들의 사랑의 결연, 이모되어주기 결연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꾼이 되고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해 가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신임 법사랑위원 등 11명에 대한 위촉장이 전수됐다. 신임위원은 김봉진, 김완석, 이병두, 진수열, 정관진, 명천식, 오준호, 김경옥, 박준영, 박화선, 장영화 위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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