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원(해남1)이 27일 오후 3시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2017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 우수의원 선정행사는 2009년부터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임기 중 조례발의, 지역의정 활동, 친환경의정 활동, 지방자치공헌 등 참신한 의정활동을 함께 지역에서 친환경적 의정활동을 전개한 의원 발굴, 격려하고 선정해서 그 성과를 공유하는 상이다

명현관 의원은 지방의회 간 상생협력을 위해 경상북도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수차례의 왕래와 교류를 통해 영호남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의 교류와 협력사업을 제안하여 동서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인식을 확산시켜 영ㆍ호남 화합의 국민대통합 시대를 열었다.

또한, 명 의원의 제안으로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산물에 대한 생산과 유통, 가공, 판매 등에 대해서도 경기도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서 힘을 쏟았으며 특히, 농․어민들과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데 그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국가녹색발전과 관련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199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는  지난 7월 10일부터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 의원 3,500여명 중 이메일이 공개된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했으며 일반 의정활동과 친환경 의정활동으로 구분하여 심사하였고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성실성과 지역 발전 기여도를 평가했다. 본심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을 참여했다.

평가는 공적조서를 바탕으로 정책제안의 심층도. 지속 가능성, 지역 균형 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더불어 기여도로서 가치도 함께 평가했다. 특히, 환경관련 조례제정 등 직 간접적인 의정활동과 시민과의 소통, 실질적 환경개선을 위한 의정활동,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환경개선 효과와 심층성, 그리고 환경 개선 영향력 및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따져 평가했다.

명현관 의원은 이번 수상 소감에서 “먼저 이번 수상의 영광을 해남군민께 돌리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과 오로지 지역민을 위한 의정활동이 높게 평가된 것 같다”고 말하고 “더욱 주민들과 소통하며 이제는 우리주변의 문제를 떠나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도 더욱 매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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