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전술핵 재배치 반대를 조종했나?" 의혹 제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6일 논평을 통해 추석연휴가 끝나는 다음날인 내달 10일 노동당 창건일 전후에 북한이 7차핵실험이나 ICBM수준급으로 개선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며 한반도 최대 위기속에 문재인 대통령이 앞장서 민관군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주장했다.

이에 활빈단은 '핵에는 핵으로'대응이 정답이다며 NPT '비상사태' 조항을 활용하면 핵확산조약 탈퇴 가능해 우리 기술력으로 6개월내 100kt 핵폭탄 제조가할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릴 핵무장 이전에 급한대로 공포의 균형을 이뤄 북도발을 차단할 전술핵 재배치를 필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이 CNN 인터뷰에서 전술핵 재배치를 반대한다고 천명했지만 질풍노도와 같은 도발광풍을 마이웨이식으로 일으키는 김정은의 핵미사일 집념을 꺽을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해 국군통수권자로서 5천만 국민을 북핵 인질로 내몰지 않으려면 국익을 위해 중국의 대북제재 강도도 높힐 효용성 큰 만큼 전술핵 재배치로 급선회해 누가 전술핵 재배치 반대를 조종했나?,국회는 즉각 배치안을 의결하라!며 격앙되어  불안해하는 국민들을 안심시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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