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오는 15~18일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의결

김휴환 예산결산위원장

목포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오는 15~18일까지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한다.

2017년도 제2회 추경은 올해 1회 추경 7,244억원보다 255억원(3.52%)이 증가한 7,499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1회 추경 5,988억원보다 249억원(4.15%)이 증가한 6,236억원, 특별회계는 1회 추경 1,256억원보다 6.5억원(0.52%)이 증가한 1,263억원이다.

주요사업은 맞춤형 일자리 12억원, 조선업근로자 일자리희망센터 지원 4.6억, 기초생계급여 14억원, 누리과정 보육로 3.9억, 국립호남권생활자원관 건립부지 매입 9.8억,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설치에 8.8억이 편성됐다.

또, 고하도경관조명개선사업 5억, 가톨릭 성지화 주변 도로개설 8억, 서산온금 재개발지구 기반시설 4억, 국가암관리 지원 6.4억, 노인이용시설(경로당 등)개보수 3억 등이다

목포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예산을 심의함에 있어서 선심성이나 불요불급한 예산이 아닌지 등을 점검하고, 집행부에 합당한 설명을 요구해 시민의 혈세가 올바르고 합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할 것을 강조했다.

김휴환 위원장은 “동료 위원들 모두의 지혜를 모아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편성안은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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