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지난4일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매월 4일에 실시되는 ‘안전점검의 날’에는 관내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72개 항목으로 구성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와 가이드를 활용해 교실, 복도, 천정 등 학교 시설물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생활 습관화를 위한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이날 자체 점검단을 편성, 관내 2개교(흑산초등학교, 신안흑산중학교)를 방문해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보다 실질적인 ‘안전점검의 날’ 운영이 이뤄지도록 각 학교현황을 점검 및 지도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교육현장에서 불의의 사고와 그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부터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안전점검의 날을 내실 있게 운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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