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대학 시 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 등 하반기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목포문학관이 문학 작가를 꿈꾸는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예대학 시 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 학생 스피치반 등 3개반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과정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를 초청해 매주 금요일(10:30~12:00)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 창작의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

주 5일 수업으로 토요일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학생을 위해 재미있는 독서법, 글쓰기, 시낭송을 지도하는 어린이문학교실과 학생 스피치반 강좌 (첫째~셋째 토·월요일 10:30~12:00)도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9월 8일까지이며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수강료는 각 강좌별 4만원이다. 자세한 교육과정은 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목포문학관은 우리나라 연극에 근대극을 최초로 도입한 극작가 김우진, 우리나라 최초 장편 여류소설가 박화성, 사실주의 연극을 완성한 극작가 차범석, 한국 평론문학의 독보적 존재 김현 등의 문학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4인 복합 문학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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