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목포, 전남서부지역)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3지구(여수.순천, 전남동부지역)는 전라남도를 방문해 우기종 전라남도정무부지사와 임명규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봉사와 지역사회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김승호 사무총장은 “김광호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총재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3지구 김종복 총재를 비롯한 양 지구 총장단 등 지구 임원은 지역사회 복지구현을 위한 조언을 구하고, 이를 위해 양 기관의 상호협조와 함께 지역 발전의 뜻을 구하는 자리”라고 이번 방문의 목적을 밝혔다.

먼저 우기종 정무부지사실 방문에서 김광호 총재와 김종복 총재는 “지역 사회의 올바른 발전이 국가사회의 원동력이 된다”는 현실적인 이해와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라이온스클럽의 활동에 대한 공감을 나누었으며, 이에 대해 우 부지사는 “앞으로는 기관은 물론이거니와 봉사단체의 최고 최후의 목적은 훈훈한 지역사회, 명량한 국가를 위한 것으로 모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명규 전남도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임 의장은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것을 내 주면서도 욕먹는 대단한 사람들이다”며 칭찬하면서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의 수고에 대해 모두가 알아주고 또한, 여러분의 봉사의 참 뜻을 이해할 때 우리사회는 비로소 아름다워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3지구의 이번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 방문은 지난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김광호 총재와 김종복 총재의 취임에 즈음한 지구 활동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전남도의 협조는 물론 라이온스 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세계 최대의 국제봉사 단체로 정당, 정파를 초월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평화와 자유, 그리고 인류복지의 증진을 위해 국제친선을 도모하는 봉사단체다.

이날 전남도를 방문한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는 전남서부 13개 시군 65개 클럽 2,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355-B3지구는 전남동부 6개 시군 75개 클럽 3,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