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난 19일 함평초등학교에서 제11회 영어경시대회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엔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213명이 응시했다.

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을 위해 ㈜YBM TOEIC위원회에 위탁해 실시했다.

필기시험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달 16일 2차 말하기 시험을 실시한다.

필기와 말하기 시험점수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하고 학년별 성적우수자는 군수표창을 시상한다.

최종 선발된 상위 20명에게 1개월간 해외연수 기회도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행한 영어경시대회에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며 “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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