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해남지청 강성용 지청장이 취임했다.

지난 17일 제34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으로 취임한 강 지청장은 먼저 "한반도 최남단 땅끝 해남을 비롯 예술과 충절의 고장 완도와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진도 지역에서 법질서 수호라는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의로운 검찰, 바른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 지청장은 "농어촌지역 실정에 적합한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엄정한 법집행과 함께 정이 넘치고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검찰로서  소중한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덧붙여 강 지청장은 "해남·완도·진도 등 관내 농어촌지역이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지역', '법질서가 살아 숨쉬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은 물론 법사랑위원들과 함께 앞장서 나가면서 사랑받는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강성용 지청장은 "검찰은 국민의 공복으로서 국민의 권리구제와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면서 지역사회의 가렵고 아픈 곳을 잘 살펴 따뜻한 정이 살아 숨쉬는 밝은사회를 이끌어가는 검찰이 되도록 성실한 법집행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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