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별 주요계획 및 상황처리체계 등 준비사항 점검

목포시가 오는 17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실·과·소 과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라는 기치아래 진행되는 올해 을지연습의 일정별 주요계획 및 상황처리체계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분야별 주요 연습계획을 보고한다.

이어 실제 발생 가능한 사태에 대비해 전시현안 과제를 토의하고 유사 사태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목포시를 비롯한 22개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2,422명이 참여하여 전쟁이전 국지도발 및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해 대응능력을 배양한다.

또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해 전시직제편성, 기관소산·이동훈련, 도상연습 등 지자체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보다 확고히 해 어떠한 형태의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비하는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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