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해남경찰서는 장익기 서장을 비롯하여 각 과장 및 파출소장, 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성매매 단속시 인권침해, 가정폭력 피해조사중 인권침해 등 각 과별로 업무 중 발생하기 쉬운 주제를 선정, 경찰관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인권역할극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외부강사 강승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남센터장을 초청, 발달장애인 관련 사건 발생시 적용 법령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장익기 서장은 “해남경찰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국민 중심의 인권존중 경찰활동으로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고 당부 하고 "앞으로도 해남경찰서는 다양한 인권친화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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