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송지면(면장 강인석) 복지사각지대 발굴단(대표 천승옥) ‘우리동네 행복지킴이’가 8일 면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는 전국적으로 안타까운 사건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굴단(대표 천승옥)은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라는 말처럼 가깝고 따뜻한 좋은 이웃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행복지킴이’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 후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우리동네 행복지킴이’는 마을 이장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선발단으로 향후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소방서,경찰서,의료원) 등 공공·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발굴단 구성원을 확대할 방안이다.

송지면에서는 발굴단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금년 8월부터 12월까지 집중 발굴하여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송지면(면장 강인석)은 ”작은 관심이 모여서 큰 사랑이 되므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시면 복지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생활고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가 행복한 동행, 따뜻한 나눔이 있는 송지면을 만드는데 일조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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