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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16박 17일간 대장정 마무리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운영하는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가 귀국보고회를 마지막으로 16박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은 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참가학생과 학부모, 열차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국보고회를 가졌다.
 
전남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40명으로 구성된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은 17일 동안 중국과 러시아, 몽골 3개국을 탐방하며 동북아시아 평화와 공존의 길을 모색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귀국보고회에서 “탐방기간 동안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역경과 고난을 잘 이겨낸 것처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넓은 안목을 키워가길 바란다”면서,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갖고 진취적 기상과 포부로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열차학교에 참가한 목상고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백두산을 눈으로 보는 순간 정말 감동이었다”며, “1,440개의 계단을 오르는 것은 힘들었지만 안개가 걷히며 백두산 천지가 내 눈에 들어오는 순간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9일 출정식을 갖고 목포를 출발한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일행은 인천항에서 배를 이용해 중국 단동항을 거쳐 중국에 입국하면서 긴 여정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압록강 줄기를 따라 이동하며 통일의지를 다지고 백두산에 올랐다. 이후 국경을 건너 러시아로 향한 학생들은 항일운동의 흔적을 살피며 고려인의 애환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3박 4일 동안 시베리아 열차를 타고 이르쿠츠크로 향한 학생들은 민족의 시원 바이칼 호수를 둘러보고 소수민족과의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종단열차를 타고 몽골로 향한 학생들은 몽골 초원에 평화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3개국을 탐방하는 기간 동안 독서토론활동, I-Brand 책 쓰기, 진로 탐색 등의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장정을 마친 학생들은 I-Brand 책쓰기 마무리를 위한 2차례의 사후 캠프에 참가하게 되며, 오는 10월 27일 졸업식을 끝으로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특색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성선 기자  kss8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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