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무안컨트리클럽(무안군 청계면 소재)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회장 허상준)의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남자 고등부를 비롯해 여자 고등부, 남자 중등부, 여자 중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규모 대회 개최로 연습 라운딩 등을 위해 1000여명의 인원이 무안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인근 지역의 식당가, 골프 연습장 및 숙박업소 등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는 골프 꿈나무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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