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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7세계청년축제...‘청년은 한다(Youth Do It!)’
손은수 취재부장 | 승인 2017.08.02 06:41

광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2017세계청년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청년은 한다(Youth Do It!)’라는 주제로 ‘2017 세계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청년축제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개최를 맞아 광주청년과 세계 여러 나라의 청년들이 교류하고, 청년이 축제 하나 하나를 직접 기획하고 주도, 현장 실행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성장시킨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두 번의 행사를 치르며 광주를 대표하는 청년문화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1회 행사가 경쟁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는 장이었다면, 2회는 숨어있는 청년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실현하는 기회의 장으로 꾸려졌다. 올해는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주저없이 해낸 청년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교류하는 장이 펼쳐진다.

2017세계청년축제는 ‘청년이기에 도전하고, 청년이기에 더 잘 해낸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은 도전한다(청년 브랜드존, 청년셰프 푸드 페스티벌, 개막 미디어퍼포먼스) ▲청년은 즐겁다(청춘 썸머 놀이터, 월드 유스 락 & 디제이 페스티벌, 버스킹 루키) ▲청년은 힐링한다(보이는 청춘 라디오, 청년토크 영보이스, 메종 드 바캉스) ▲청년은 세계와 함께한다(위 아 더 월드, 위 런 광주) 등 코너가 운영된다.

먼저 ‘청년은 도전한다’는 이번 축제의 주제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4일 오후 8시 영상과 퍼포머의 움직임이 하나되는 미디어퍼포먼스 ‘청년은 한다’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광주 청년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청년 브랜드존, 지역 청년셰프들이 만들어 낸 먹거리들의 향연으로 청년셰프 푸드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청년은 즐겁다’는 청년들의 끼가 발산되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 지역 청년 뮤지션들의 버스킹 루키와 외국인 그룹사운드 밴드 공연, DJ춘자․파티애니멀 등이 참여하는 월드 유스 락 & 디제이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개막일에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더불어 세계청년축제의 공식 서포터즈 ‘청춘 비타민’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 ‘청춘 썸머 놀이터’를 통해 게임과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열리는 ‘청년은 힐링한다’는 청년들의 감성적인 만남과 교류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청년토크 영보이스에서는 청년연사들이 무대에 올라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토크콘서트 ‘보이는 청춘라디오’, 포토존 ‘메종 드 바캉스’ 등이 즐거움을 더한다.

‘청년은 세계와 함께한다’는 광주·전남지역 외국인 청년 유학생 50여 명이 축제 주체로 참여해 브라질, 파키스탄, 베트남, 인도, 카메룬 등 10개국의 월드 푸드를 선보이고 칵테일 제조, 헤나 체험 등을 제공한다. 외국인 동호회팀들의 아카펠라, K-pop 댄스 공연도 빼놓기 아쉽다. 5일에는 광주지역 150여 명의 유학생들이 광주 역사․문화 탐방 투어를 한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전국 지자체 청년협의체와 청년정책을 교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는 광주, 대구, 대전, 경기, 전남 등 전국 100여 명의 청년협의체 구성원이 참여해 청년정책을 논의하고 새로운 정책 발굴에 머리를 맞댄다.

또 세계적인 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운영 전략을 배우는 ‘2017광주창업포럼’이 지역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개최된다.

윤현석 2017 세계청년축제 청년감독은 “이번 세계청년축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세계의 청년들이 참여주체가 돼 함께 네트워크 플랫폼 축제를 만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손은수 취재부장  dmstn04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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