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공동조직위원장 유준상, 김충석) 개막식이 해외 41개국의 선수와 임원진들, 관람객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됐다 

29일 오후 6시 30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시작된 이날 개막식은 41개국 700여명이 참가해 국가별로 순서대로 입장했다.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VIP리셉션장에는 대회장인 유준상 회장을 비롯한 해외 각국 참가국 대사와 여수지역 국회의원인 김성곤,주승용 의원,포항 출신 국회의원인 이병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김승유 회장을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사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충석 여수시장, 전남도 체육계 인사 등 광주전남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어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를 비롯한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외 IOC위원, 박준영 전남지사의 축사가 이어졌고 대회장인 유준상 회장이 대회 개막식을 선포했다. 

유준상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국간 우의가 실현되고 인라인 종목이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길 희망한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주최측은 이날 개막식 축하행사로 아이돌 그룹 틴탑과 가수 소찬휘, 방송인 이파니와 소프라노 정수경 교수 등의 멋진 공연을 통해 1만여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레이져를 이용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개회식에 참석한 시민들께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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