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 유림의 모임인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 해남읍지회(회장 임원식)는 지난 6일 2017년도 정기총회를 유림회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해남향교 박천하 전교, 최동섭 해남군유도회장과 김금수 삼호학당장 등 내외 귀빈을 비롯, 윤영일 국회의원을 대신해 최영애 여사, 명현관 전남도의원, 이길운 군의원, 박동인 군의원, 김석원 전 전남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임원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훌륭한 인성과 품성을 갖추고 사회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입문하여 도덕성 회복과 바른 예절생활을 기본으로 한 예의와 사랑이 넘치는 유림으로 자리잡고 있어 참으로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임원식 회장은 “회 자금이 1천만원이 넘었다”며 “수년 내 2천만원이 모아지면 회원들의 경조사에 유도회 이름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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