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3일간 노원구 등나무 근린공원서 소비촉진행사

전남도와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는 30일부터 3일간 서울 노원구 중계2동 등나무 근린공원에서 전라남도 우수 수산물 수도권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소비촉진행사에서는 전남지역 15개 시군 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키우고 잡은 생물 및 가공제품 등 50여 수산물을 판매하며, 현장을 방문해 직접 구입하거나 향후 택배 등을 통해 주문하는 수산물 직거래 상담소도 운영한다.

또한 노원구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도 마련, 향토 음식 먹거리 및 시식회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구축하는 한편 값싼 수입수산물 증가와 지속적 경제 불황에 따른 소비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인들의 판로를 확보해주기 위해 전남도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양근석 해양수산국장은 “수도권 소비촉진행사에 서울시민은 물론 향우들이 많이 참여해 전남의 우수 수산물을 맛보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막바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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