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까지 노동관련 비영리 법인 및 단체 접수 가능

목포시가 ‘목포시 청소년 노동인권센터’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자를 공모한다.

센터는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청소년이 근로자로서의 권리를 향유하기 위한 기관으로 민간위탁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다.

공고일 현재 목포시에 등록된 노동관련 비영리 법인 및 단체면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센터 운영을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 및 교육, 청소년 고용 사업장에 대한 노동인권 교육 및 노동환경 개선 홍보,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등을 실시한다.

또 청소년 근로자에 대한 근로계약서 미 작성, 최저임금 위반, 임금체불 등 각종 노동인권을 상담하고, 구제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청소년 노동인권 센터가 청소년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가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민간위탁공모에 관련 단체나 법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및 일자리정책과(270-88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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