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날 번영된 대한민국서 살아가고 있다"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과 보훈단체 회원 등 국가유공자에게 큰절을 하는 윤영일 의원

25일 제67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열린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는 윤영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과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영일 의원은 기념사에 앞서 행사장을 찾은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을 향해 큰절을 하며 애국 호국에 대한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일일이 보훈단체와 대표들을 호명하며 “이 분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날 우리들은 번영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이고, 더불어 국회차원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과 예산 반영을 위해 적극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영일 국회의원은 명현관. 박성재 도의원, 서해근 군의원, 진정일 본부장과 함께 재향군인회, 6.25 참전유공자회,미망인회, 6.25 참전 경찰유공자회, 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보훈가족 처우개선 문제 등에 대해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보훈단체 대표들은 “우선 보훈회관 건립과 보훈명예 수당과 관련하여 전남 22개 시.군 중 11개 시군에서는 지급이 되고 있는데 해남군은 아쉽게도 지급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국가를 위해 목숨 받쳐 싸웠던 유공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 조속한 해결을 부탁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동석한 군의원에게 “보훈단체 대표들의 요구사항이 해결되도록 해남군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 해결 방안을 찾아 달라”고 당부하고 국회차원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과 예산반영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영일 의원은 최근 지역구 가뭄으로 인해 고통 받는 농민들의 입장을 생각하며 바쁜 의정활동을 뒤로하면서까지 해남 완도 진도를 찾아 대책을 강구하고 농민들의 하소연을 들으며 대책을 강구하는 등 연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윤 의원은 오늘도 “제발 큰비가 내려주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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