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0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 및 원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자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공감과 소통으로 모두 다(多) 행복한 유치원 운영’이라는 주제로 자율적이고 책임있는 운영과 서로간의 소통으로 유치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공감교육센터 박순임 대표는 ‘행복에너지 충전! 공감 소통’이라는 특강에서 교육 공통체와의 공감과 소통으로 유치원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전남도환경교육센터 김정춘 대표는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 생태교육’이라는 강의에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고의 틀을 확장시켜 생태적 감성을 고양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환경 구축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내가 먼저 행복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만채 교육감은“사람이 하는 일 중 가장 보람 있고 신성한 일은 사람들을 가르쳐 깨우쳐주는 것이다”며 “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힘이자 희망이다. 관리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도록 유치원을 경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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