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손은수 회장, 민두기 취임회장, 신영세 회장, 김용만 취임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과 해남우슬라이온스클럽 합동 이취임식이 10일 해남다목적체육관에서 라이온 및 라이온가족, 내외 귀빈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이취임식은 해남클럽 제44대 손은수 회장이 이임하고 제45대 민두기 회장이 취임, 해남우슬클럽 제6대 신영세 회장이 이임하고 제7대 김용만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김광호 당선 총재와 박인철 당선 1부총재, 양옥년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 복합지구 의장과 제6지역 각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내외 귀빈으로는 김주환 해남군의장, 명현관. 박성재 전남도의원, 이길운. 박동인. 김병덕. 김종숙 해남군의회 의원과 지역 사회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손은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니 ‘더 잘할 것’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앞서지만, 저는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클럽을 위해 적극 동참하면서 지구 사무부총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것으로 아쉬움과 후회를 덜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 2017-2018 해남클럽과 해남우슬클럽을 이끌어 갈 민두기, 김용만 회장의 취임을 전 회원과 함께 축하며 저와 신영세 회장의 부족했던 부분은 채워가면서 더욱 발전한 클럽으로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으며 한해 수고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용만 우슬클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7-2018 우슬클럽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해남클럽과 함께 우정을 돈독히 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아낌없는 봉사와 사랑으로 라이온의 역할을 선도하는 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광호 총재는 치사에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에 누구보다 앞장서 온 손은수.신영세 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취임하는 민두기.김용만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있어야 할 곳에 라이온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자랑스런 라이온, 라이온을 통해 이웃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더 봉사에 매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는 해남클럽 스폰서클럽인 영암라이온스 서영준 회장과 회원, 해남클럽과 자매클럽인 355-B1지구 광주 전라도클럽 정용구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클럽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LCIF(LIONS CLUBS INTERNATIONAL FOUNDATION/국제라이온스 협회의 자선기금 국제재단}에 1천달러 이상 기탁한 최영남 회원이 멜빈존스 동지가 되어 라이온의 최고 영예인 '무궁화사자대상 금장'을 수상했고, 양옥년 전 복합지구 의장, 손은수 회장, 신영세 회장이 국제회장 감사장을, 박경모 지역부총재가 전남도의장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의장상을 수상한 박경모 부총재(우)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