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에 대하여...]

공무원들은 어떤 사업에 대한 제안이 들어오면 “규제 때문에 곤란하다”는 입장인데 반하여 “규제보다는 가능하다”는 사고로 풀어가는 게 공무원에게는 ‘진짜’ 필요하다는 공무원이 있다.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는 공무원의 쓴 글, 나는 이 글을 읽고 무릎을 ‘탁’하고 쳤다.

“대한민국, 전라남도, 해남군. 이런 공무원도 있구나!.

이 공무원은 더욱이 “법이나 제도의 중심의 행정은 안된다”고 한다.

“법적 잣대보다는 민원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진심 어린 말, 나는 이 말에 가슴 뭉클한 감정을 느꼈다.

또한, 이 공무원은 더 나아가 “주민들이 어떤 사업을 가지고 건의 할 때 ‘애정’을 가지고 고민하는 자세, 민원인인 군민들은 그걸 바란다”고 하는 대목에서는 뭉클했던 가슴이 나아가 떨리는 것을 느껴야 했다.

이 공무원, ‘청렴한 공무원이다’, 나는 ‘청렴에 대하여’라는 제목을 이쯤에서 쓴다.

‘청렴에 대하여’...어쩐지 최백호의 노래 “낭만에 대하여‘에서 따온 제목 같지만 정말 이런 공무원이 있는 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라고 자신있게 주변에 자랑하고 싶다.

이 공무원은 “주민을 위한 길은 다양하다”며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법규를 개관적으로 해석하고 사심을 버리고 이를 적용해는 것

-민원인(주민)에게 법규나 민원처리기준, 중간처리 과정, 진행절차를 잘 공개하고 자세히 안내 하는 것.

-주민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상식이 통하게 민원을 처리하는 것.

-기존 제도상 잘못된 부분을 새롭게 변경하여 적용하여 주민의 편익을 살피는 것.

-주민간 다툼에 적극 개입하여 중재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

나는 이것에 덧붙이고 싶은 것은 “이 공무원으로 인해 우리사회, 우리나라의 낙관적 미래를 보는 것”이라고....

왜냐?. “스스로 청렴하지 않고는 이 같은 생각은 꿈도 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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