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a 마법의 정리 김경숙 대표 정리정돈, 물품 지원

정리정돈 교육기관인 ‘Orga 마법의 정리’ 김경숙 대표가 지난 22일 연동의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재능을 기부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가정은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가 세대주이며, 손자인 중학교 1학년생이 생활하는 세대로 집이 오래되고 낡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내부도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손자의 학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목포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평소 재능기부에 관심이 많은 김 대표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에 착수했다.

김 대표는 할머니의 생활안정을 위해 주방, 거실, 안방 등을 정리정돈하고수납가구, 책상, 컴퓨터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손자의 공부방을 마련했다.

정리정돈을 마친 후에는 점심을 대접하며 행복한 생활을 응원했다.

김 대표는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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