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점검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 기반 다져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가 ‘하절기 대비 설비 총 점검’에 들어가 설비 성능을 지속 유지 및 개선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비 총 점검 활동은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자연재해로 인한 갑작스런 고장이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주요설비 작동상태 △냉각설비 작동상태 △핵심 전기설비 가동상태 △토건시설물 안전상태 △필수자재 보유 현황 등이다.

제철소 내 모든 현장 설비에 대해 운전직원과 정비직원이 취약설비와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조금의 이상 여부라도 발생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광양제철소의 주력제품인 자동차 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핵심설비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한 점검으로 설비 관련 돌발장애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는데 노력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설비 담당자는 "설비로 인한 장애는 생산과 안전뿐만 아니라 제품 품질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한 선행 조치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설비점검 및 조치능력 향상을 위해 부서별 맞춤형 정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상 징후가 있는 설비를 선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설비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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