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투표가 전국 4247만 9710명의 유권자 중 1107만 2310명이 투표에 참가해 전국 평균 26.06%로 마감됐다.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이번 사전 투표는 지난 4.13총선 사전투표 투표율(12.19%)의 두 배를 훌쩍 넘어섰다.

특히 광주, 전남, 전북의 사전투표율은 광주 33.67%, 전남 34.04%, 전북31.64%로 평균 33.08%로 전국에서 최고투표율을 기록했다.

세종시가 선거인 18만 9421명 가운데 6만5307명이 투표해 34.4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전남이 선거인 157만2838명 가운데 53만5321명이 참가해 34.04% 광주는 선거인 116만6901명 중 39만 2896명으로 33.67%로 뒤를 이었다

대구는 204만3276명 중 45만5229명으로 22.28%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6.09%, 부산 23.19%, 대구 22.28%, 인천 24.38%, 광주 33.67%, 대전 27.52%, 울산 26.69%, 세종 34.48%, 경기도 24.92%, 강원도 25.35%, 충북 25.45%, 충남 24.18%, 전북 31.64%, 전남 34.04%, 경북 27.25%, 경남 26.83%, 제주도 22.4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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