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개 종목 22개 시∙군 선수 임원 4천여 명 참가

제25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도약하자 전남의 꿈’ 주제로 희망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 열린다.

15만 장애인의 체육 한마당잔치인 이번 대회는 육상, 론볼, 보치아, 골볼 등 정식 15종목과 시범 5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 22개 시∙군에서 선수단 2,438명과 경기임원 1,550 명을 포함한 4천여 명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막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5월 10일 오후 1시 30분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2시 기수단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등 개회식 진행으로 체육대회의 막을 올린다.

또한, 이날 오후 7시부터는 군민광장에서 초대가수 공연과 시군 참가자 노래자랑 등 시군한마당 화합행사와 함께 커롤링과 디스크골프, 후쿠볼, 보치아, 골볼, 컬링 등 애인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펼쳐진다.

주최 측인 해남군에서는 대회기간 중 시․군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업소 경사로 설치 및 이동 화장실 설치 등 장애인체전 성공개최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단속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선수 107명, 임원 29명 등 총 136명이 출전하며 필승을 다짐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10일 11시 해남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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