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5주년을 맞아 논평을 통해 "윤 의사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리자"며 대선후보들에게는 애국자를 양성할 '장충(奬忠) '공약 제시를, 납세자이자 유권자인 국민들에게는 오는 대선에 바른 인물 후보 선택을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29일부터 황금연휴를 맞아 전남 순천만등 순천정원박람회장을 찾는 10여만 입장객들을 대상으로"황금연휴 외화낭비 줄이고 민생경제 살리자"며 현명한 여행지 선택 촉구 애국행동실천운동을 벌였다.

한편,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일왕(日王)의 생일인 천장절(天長節)을 맞아 일본군의 상해 점령 전승 경축식을 홍커우(虹口)공원에서 거행하자 민족의 이름으로 의거를 감행해 일본의 수뇌부를 단 한발에 폭사시켜 대한독립운동에 혁혁한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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