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가게 신규가입...나눔 공감대 퍼져나가며 증가세

목포시가 지난 26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평소 진정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착한가게 대표 8명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나누는 가게다. 프랜차이즈, 병원, 학원, 약국, 중소기업 등 어떠한 업종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착한가게 성금은 저소득주민의 생계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쓰여진다.

현재 목포시의 착한가게는 이번 신규 가입한 8개소를 포함해 97개소로 나눔에 대한 공감대가 퍼져나가면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의미있고 뜻 깊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가게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이 확산되는 목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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