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行 선거운동 차량안에서 긴급 응원메시지 유튜브 동영상 발표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가 24일부터 모나코에서 열리는 국제수로기구(IHO)총회 주요 안건인 '동해표기' 문제를 둘러싸고 일본과 외교전에 나선  외교부 등 30여명 한국대표단에 격려와 응원메시지를 24일 유튜브를 통해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대표단은 일본외교단의 일본해 (Sea of Japan) 표기 고수에 맞서 동해 병행표기 관철을 요구하고 있어 동해표기를 둘러싸고 한일간 치열한 외교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장 후보는 "선거일을 보름 앞두고 아무리 바쁜 시기지만 선거를 떠나 국익은 챙겨야하기 때문에 당사무처에 프랑스 외교라인을 가동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필요하다면 특보단을 모로코 현지에 급파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 문제가 워낙 긴급한 사안이라 대전 선거운동행 흔들리는 차안에서 유튜브로 동영상을 올린 점 양해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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